매몰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요즘, 또 다시 사고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3시42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동 소재 수원슬러지사업소 내 슬러지탱크에 작업자 2명이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높이 3m, 폭 10m 규모 원통형 구조 슬러지탱크에 슬러지가 무너져 내려 작업자 A씨 등 2명이 매몰됐으며, 해당 사고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발생, 1시간여 만에 구조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슬러지사업소는 하수찌꺼기를 건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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