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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비닐봉투에 넣고 장보던 엄마 ’33년 뒤’ 근황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사진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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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헝가리에 사는 사진가 아틸라 마넥(Attila Manek)은 특별한 주인공을 찾아갔다.

Attila Manek

바로 1987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어느 시장에서 그가 우연히 포착된 모녀였다.

 

당시 엄마는 아직 걷지도 못하는 딸을 비닐봉지에 넣고 장을 보며 주목을 받았다.

Attila Manek

1987년의 사진은 당시에도 세계적으로 입소문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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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20년 아틸라는 33년만에 같은 모녀에게 찾아갔다.

Attila Manek

그때와 같은 똑같은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을 재연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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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는 엄마보다 큰 키를 자랑했지만, 그때와 같은 토마토를 먹고 있었다.

Attila Manek

두 사진을 모두 촬영한 사진 작가는 33년만에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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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엄마 표정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이제 딸이 파 들고 있는 거 너무 웃기네”, “어머니 팔 힘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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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ila Man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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