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다음 스케줄이 공개됐다.
오는 24일 유튜브 한국문화축제 채널에서는 레드벨벳 온라인 팬미팅이 진행된다. 레드벨벳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 규현, 려욱, 예성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아이린의 갑질 의혹이 불거지면서 레드벨벳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이린은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최근 패션 에디터 A씨는 자신의 SNS에 아이돌 갑질 폭로글을 올렸다.
A씨는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인간들을 경험하고는 인생사에 무릎을 꿇었다고 생각했고, 이제 거진 내려놓았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며 “낯선 방에서 지옥같은 20분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
그가 혀로 날리는 칼침을 끊임없이 맞고서 두 눈에서 맨 눈물이 흘렀다”고 상황을 설명했다.끝으로 “나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인간 대 인간, 사람 대 사람으로 이야기를 제대로 하고 사과를 받고 싶었다.
근데 그냥 사라졌다.
혹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녹취를 했다”고 덧붙였다.네티즌들은 해당 글에 적힌 ‘Psycho’, ‘Monster’ 해시태그를 근거로 갑질한 멤버가 레드벨벳이라고 의심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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