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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매일 소주 2병 마시다 응급실 실려간 20대 직장인 “상태 악화되면 수술까지..”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식습관 잘못된 20대 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게시물 작성자 A 씨는 “직장 다니는 20대 중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불면증도 심하고 술도 좋아하다 보니 퇴근 후 소주 2병에 안주시켜 먹고 쓰러지듯 자던 게 3년째”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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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그는 “10일부터 아프기 시작했다는데 ‘괜찮아지겠지’하고 11일 날 술 약속 잡아 소주 3병에 치킨을 먹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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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이어 “다음날 12일 새벽 미친듯한 복통에 결국 응급실에 실려갔고, 결과는 대장게실염에 대장염증, 지방간 심함”이라며 “결국 입원하기로 하고 일주일간 금식 후 CT 한 번 더 찍고 상태가 안 좋아지면 수술하기로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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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그는 “이번 기회에 술도 줄여보고 식습관도 고쳐보려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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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가 내 일상을 여기에 적어놨나”, “남 일 같지가 않네”, “식습관 관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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