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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호텔에서 14시간동안 쇠창살에 꽂혀 3살 반려견이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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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반려견 주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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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은 최근 mbn 뉴스에 보도된 내용으로 진주에 위치한 애견미용, 애견호텔 전문업체의 반려견 호텔에 사모예드 반려견을 맡겼다가 반려견의 죽음이라는 변을 당한 견주의 이야기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같은 참변은 3살이 된 사모예드 강아지 ‘곰순이’를 부득이하게 서울로 공무원 필기고사를 보러 와야하는 이유로 2박 3일동안 해당 호텔에 맡긴 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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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주인이 떠나고 난후 해당 업자는 뚜껑없는 쇠창살이 삐죽하게 솟아있는 플라스틱 판에 반려견을 집어넣고 물이나 사료, 배변공간도 마련하지 않은채 오후 8시에 퇴근을 하고 반려견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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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후 출근한 업자는 그제서야 창살 문을 열어주고 반려견 ‘곰순이’는 급하게 물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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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곰순이’를 가둔 업자는 19시 30분에 퇴근을 하며 반려견을 창살 안으로 집어넣었고 참극은 이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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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을 견디지 못했던 반려견을 밖으로 나오려는 시도를 하다가 오후 21시 20분경 뒷발 허벅지와 배 사이에 창살이 꽂이게 되고 그자리에서 발버둥 치며 1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거꾸로 매달려 죽어갔다.

 

CCTV 가 계속 작동하고 있었지만 17시간동안 확인을 안한 해당점주는 다음날 아침 9시에 반려견 곰순이가 최종 사망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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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절망한 저에게 애견호텔 업주는 무릎을 꿇으며 “경찰 신고만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과실을 모두 인정, 금전적 피해보상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하루 후인 10월 12일 전화를 걸어 “아무리 해도 돈을 구할 수 없으니 법대로 하라. CCTV는 내 소유물이니 개인적인 연락 하지 마라”고 이야기하며 연락을 끊었다.”고 이야기 했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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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주인은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견이 너무나도 충겨적인 모습으로 죽어가는 것일 CCTV영상으로 보고 죽을 것 같이 힘이 든다”며 “사죄하고 잘못했다고 하다가 뻔뻔하게 말을 바꾸며 법대로 하라는 사장의 태도에 눈물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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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이 같은 사연에 “이런 사람이 애견을 돌보게 하는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CCTV너무 충격적이다” 등 격양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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