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드라마 촬영장에서 제작진이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된 사건이 일어나 큰 화제를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이날 오전 5시 15분쯤 NBC 드라마 ‘로 앤드 오더 : 조직범죄전담반’ 뉴욕 브루클린 촬영 현장에서 남성 스태프 A씨(31)가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A씨는 차량 안에 앉아있었던 것으로 확인 됐다.
당시 올블랙을 입은 한 남성이 이 차량에 접근해 문을 연 뒤 A씨를 향해 여러 발의 총을 발사했다.
이에 A씨는 얼굴과 목 등에 여러 발의 총을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A씨는 사고 당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하게 됐으며, A씨에게 총을 쏜 범인은 걸어서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방송 차량 주차에 대한 교통 통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 됐다.
놀랍게도 경찰은 이날 오후까지도 범인을 잡지 못했고, 범행 동기 또한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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