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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명 이상..” 대구 스타디움에 엄청난 인파가 몰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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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디움에 10만 인파가 몰려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YouTube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지난 2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3기 수료식’을 개최했는데, 이날  수료생은 총 10만 6186명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해 주요 인물들이 모두 모이며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으며, 수료식이 열리기 전부터 대구 스타디움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줄을 길게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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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신천지 수료생들의 숫자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수료 복장을 맞춰 입은 교인들은 관중석과 그라운드까지 빽빽하게 채워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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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만 인파가 모인다는 소식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압사, 코로나 등으로 인한 우려가 컸으나,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천지 수료식을 막을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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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만한 구체적인 이유를 찾지 못해 대관을 허락해 주었다는 보고를 받았다”라며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겠지만 대민 행정이 어찌 감정으로만 처리할 수 있겠는가?”라고 전했다.point 28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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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동안 오늘까지 세 번에 걸쳐 대구시, 경찰, 소방과 합동으로 주최 측을 불러 방역, 안전, 교통, 질서유지를 점검했고 행사 당일도 충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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