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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누이한테서 남친으로부터 ‘도망’치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영상)


한 여성이 ‘역대급 고민’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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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과거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소개한 사연이다.

 

여성은 현재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KBS joy ‘연애의 참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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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댁이 유독 여성을 마음에 들어해 결혼 준비는 순탄하게 진행됐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의 여동생, 즉 예비 시누이가 여성에게 연락을 해왔다.

 

예비 시누이는 “오빠랑 정말 결혼할거야?”라며 “우리 오빠 진짜 개차반이고 우리 가족 노답이야”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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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2’

 

그는 “내가 왜 취직하자마자 집을 나왔겠어”라며 “2년 동안 이상한 거 못 느꼈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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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예비 시누이는 “인생 말아먹지 말고 도망쳐”라며 “내가 디엠 보낸 건 오빠한테 비밀이야 알면 나 죽어”라고 남겼다.

 

남자친구의 여동생이 이토록 오빠에 대해 안좋게 평가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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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2’

여동생은 “돈 번다고 집안일 하는 엄마 무시하고 맘대로 안 된면 다 때려 부순다”고 남자친구의 실체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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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여동생은 오빠의 방을 촬영한 증거 사진을 보냈다.

청소가 전혀 안 된 더러운 모습이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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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이를 듣고 남자친구에게 슬쩍 떠보았다.

 

그는 “여행 때 처럼 결혼하면 집안일 할 거지?”라고 조심스레 남자친구에게 물었다.

 

남자친구는 이에 “그건 특별히 도와준 거고, 결혼하면 네가 해야지. 네 일이잖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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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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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누이는 “너같이 멀쩡한 애가 머저리 같은 오빠 때문에 우리집에서 종살이 하는 꼴 보기 싫어서 미리 경고해주는 거야”라고 말했다.

 

사연자는 고민 끝에 예비 시누이가 보낸 DM을 남자친구에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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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DM을 보자마자 “이거 완전 미친 X이네” 라며 “이어 “왜 그동안 말 안했어? 기지배들끼리 이딴식으로 내 뒷담화까니까 좋지”라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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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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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너 정말 똑똑한 앤줄 알았는데 멍청하구나. 걔말이 일리가 있어보여? 전세금 떄문에 우리 이간질하는 거 아냐?”라며 오히려 화를 내기 시작했다.

 

또한 남자친구는 여성에게 “머리는 뒀다 뭐하니. 짱구 좀 굴리면서 살아!”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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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패널들에게 “전 대체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자세한 사연은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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