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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로션을 바르고…” 게임서 만난 여성 스토킹한 20대 남성이 한 일


20대 여성의 집에 무단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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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 모(21)씨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6일 저녁 7시 30분께 경기 파주시의 한 가정집 베란다 밑에 숨어있다가 누군가 누워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 씨가 무단침입한 집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 A씨의 부모가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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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김 씨는 지난 3일 새벽부터 계획을 세운 뒤 6일 베란다를 통해 집에 침입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이 곳에서 80km 떨어진 오산에 있는 A 씨의 주거지에도 두 차례 침입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A 씨의 주거지에 침입해 가스밸브함 안에 숨어 있었다고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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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는 A 씨 주거지 인근 CCTV에 로션 등 이물질을 발라두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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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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