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킥보드
전북대학교의 분수대에서 청년들이 전동 킥보드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분수대 안에서 킥보드 타는 무개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두 명의 청년들이 분수대 안에서 킥보드를 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으며, 그 뒤로도 2명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분수대는 발목을 덮을 정도로 물이 꽤 많았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안에서 수중 킥보드를 타며 즐기고 있었다.
작성자는 “학교 공공재산 안에서 뭐 하는 건지”라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킥보드를 왜 물에서 타는 거지..?”, “본인 킥보드가 아닌데 고장 나면 어쩌려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킥보드는 공유 킥보드 업체의 제품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문제가 발생할 시 사용 기록을 토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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