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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매달 40만원씩 모은 남자, 전역하자마자 한 일


군대에서 매달 40만원씩 저축을 한 남자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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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군대 생활의 보상’이라며 현금을 인증한 글이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매달 40씩 다 저축한 결과다. 거지라서 저런 큰 금액을 현찰로 받으니까 쫄렸다”고 전했다.

A씨가 군 복무 도중 모은 금액은 총 340만 원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자로 13만 원 가량을 받아 총 353만 원을 지급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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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돈을 찾자마자 전부 부모님을 드렸다고 한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A씨는 “지금 재수생이라 부모님을 드렸다”며 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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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기준으로 군인들의 봉급은, 이병 45만9100원, 일병 49만6900원, 상병 54만9200원, 병장 60만8500원이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군대에서 매 달 40만원씩 월급을 모으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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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나 때는 월급 10만 원 겨우 받았었는데”, “나라 지키느라 수고했어요”, “안 다치고 전역하는 게 최고의 효도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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