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은 다르구나”
어느 조소과 학생의 눈사람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에브리타임에는 “눈이 오니 올려보는 언젠가의 눈사람 by 울학교 조소과”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화여대 조소과 전공생이 만들었다는 눈사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눈으로 만든 놀라운 조각들이 펼쳐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말 위에 천사가 앉아있는데 날개의 느낌이 일일이 살아있다.
말 역시 고개를 숙이고 한 발을 든 채 달려나갈 것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양과 성모 마리아로 추측되는 여성의 눈사람도 놀랍다.
그야말로 눈 축제에 전시를 해도 괜찮을 수준이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악마의 재능 미쳤다. 그저 오리나 만들어본 사람은 놀라고 갑니다”, ‘세상에 전공생은 다르구나”, “다른건 그렇다쳐도 날개는 어떻게 한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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