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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이 식은땀나는”.. 대학원생이 교수에게 잘못 보낸 ‘카톡’ 대참사

Grant Cardone TV/개9


한 대학원생이 카톡방에서 교수에게 남긴 메시지가 재조명되며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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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교수와 대학원생들이 속해있는 단체 카톡방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교수는 출장을 다녀오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대학원생들은 “잘 다녀오세요”라고 답했다.

그런데 한 대학원생이 실수로 다른 방에다 쓸 말을 실수로 이 방에 보내며 분위기가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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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학생은 교수를 “잘 다녀오긴 개뿔…”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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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저지른 학생은 곧바로 “아… 죄송합니다”라고 변명했다.

교수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그는 그 학생에게 긴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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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많은 교수들이 학생들로부터 뒷담화를 듣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있는 점이다”라며 “앞에서와 뒤에서가 다르면 관계를 신뢰할 수가 없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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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차라리 계속 부정적이거나 계쏙 긍정적이라면 아군이든 적군이든 확실한 관계까 되는 것”이라고 충고했다.

대화내용을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한 번쯤 해봤을 카톡 실수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반면 교수의 조언에 대해서는 “교수가 인격자다”라는 의견과 “평소에 확실하게 부정적인 태도 취하면 불이익 줄거면서”라는 의견이 나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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