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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강남 성형외과서 안면 윤곽 수술 받던 20대 대학생 사망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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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수면 마취 상태로 안면윤곽 수술을 받던 대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지난 1일 국민일보는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N성형외과 소속 의사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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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보도에 따르면 A씨(21)는 지난 3월 4일 N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을 받았는데, 당시 수면마취를 한 그는 안면윤곽 수술을 받은 뒤 코 수술을 위해 대기하던 중 안면근육 강직이 나타났고 41도가 넘는 고열에 시달린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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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후 의식을 찾지 못해 인근 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회복을 하지 못했고 이튿날 숨졌는데 경찰의 부검 결과 A씨의 사인은 악성고열증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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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족과 해당 성형외과 측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유족 측은 의료진이 수술 도중 발생한 응급상황을 조기에 대처하지 못해 사망으로 이어졌다고 주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이미지

반면 해당 성형외과 측은 “의료진은 시행할 수 있는 최선의 처지를 다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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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양측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수술실 CCTV 영상과 의료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과실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이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추가 감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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