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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분노” 일본인, 위안부 피해자 ‘풍선인형’ 만들어 조롱하는 영상 올라왔다


풍선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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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본따 만든 듯한 ‘풍선인형’이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Twitter ‘@shinjyukusasami’

해당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위안부 피해자를 조롱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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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MAKOチャンネル 【桜井誠 公式】’에 올라왔는데, 영상에는 한 남성이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다.

 

남성은 흰색 저고리와 검정색 긴 치마 차림으로, 어깨에는 노란색 인형도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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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shinjyukusasami’

이는 위안부 피해의 상징인 ‘평화의 소녀상’을 희화화한 모습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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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성은 단발머리에 흰 저고리, 검정 치마 차림의 풍선 인형들 사이에 앉아 인형에 바람을 불어 넣는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남성이 쓰러져 있던 인형에 공기 주입기로 바람을 불어넣자 축 처져 있던 인형은 서서히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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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다 들어간 인형은 다리를 벌린 채 의자에 앉은 모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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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shinjyukusasami’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퍼졌는데, 이를 본 누리꾼들은  “명백히 위안부 피해자를 겨냥한 것”이라면서 “소름끼친다”, “정말 최악이다”, “수준 알만하다” 등 일본에 대한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point 264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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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행사는 일본제일당 주최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도쿄 트리카에나할레 2022’다.

 

퍼포먼스를 펼친 남성은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인데, 혐한 인사로 잘 알려진 마코토는 반한(反韓) 인종주의 단체인 재특회(자이니치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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