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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맞았는데 ㄱr슴에 보형물 있어서 못숨 건진 여성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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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어느 날 캐나다 토론토에 사는 A씨는 길거리를 걷다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에게 총격을 당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이미지

 

어느 방향에서 총알이 날아왔는지 알아챌 틈도 없이 A씨는 왼쪽 가슴과 늑골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증을 느꼈으며, 이내 피가 흘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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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한이 쏜 총탄이 가슴을 뚫고 지나가 오른쪽 갈비뼈를부러뜨렸다.

하지만 놀랍게도A씨는 자신의 발로 직접 걸어서 병원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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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A씨가 총상을 입은 것을 확인한 후 수술에 들어갔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그녀의 목숨을 살린 것은 가슴 안에 시술한 보형물 떄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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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에 따르면 범인이 쏜 총알은 A씨의 왼쪽 가슴을 뚫었으나 가슴 보형물과 충돌하면서 총알 방향이 바뀌었고, 오른쪽 갈비뼈를 부러뜨린 뒤 몸을 관통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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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원래의 방향대로라면 심장과 폐를 관통해 살아남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진은 “가슴 보형물에 남아있는 흔적과 총상의 흔적 등을 토대로 살펴봤을 때, 총알이 가슴 보형물에 맞아 궤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이런 사례는 매우 극소수이지만, 실제로 비슷한 사례에서는 총알이 가슴 보형물과 충돌하면서 속도가 느려졌을 뿐, 궤도가 바뀐 일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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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구글이미지

   

A씨는 수술을 통해 가슴에서 보형물을 제거하고, 총알이 관통한 부위의 상처를 소독하는 치료를 받았으며,심리치료를 병행해 현재는 사건 충격에서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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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따르면 당시 사건 현장 주변에서는 총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범인 역시 잡히지 않아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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