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오은영이 유튜버 최고기(본명 최범규)와 유깻잎(본명 유예린)에게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최고기와 유깻잎이 ‘과몰입 유발자 쿨병 걸린 EX 부부’로 소개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친구 같은? 전우애?”, “찐친?”이라고 소개하자, 이혼 후에도 여전히 친구 같은 두 사람에게 박나래는 “이혼한 부부라고는 전혀 생각 못 할 거 같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한국의 결혼 방식은 틀에 박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설명하자 이에 정형돈이 “소위 말하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냐”고 질문했다.
정형돈의 질문을 받은 최고기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사람들이 ‘할리우드 커플이네’, ‘쿨해 보이네’ 하지만 여긴 할리우드가 아니다”라며 “여긴 한국”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의 딸 솔잎 양의 속마음도 공개됐는데, 아직 엄마, 아빠의 이혼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지는 못한 솔잎 양은 “다섯 살 때 그냥 울기만 했다. 조금 울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최고기와 유깻잎은 솔잎 양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듣고 스튜디오에서 폭풍 오열을 했다.
다음 달 1일 오후 9시 30분 유깻잎과 최고기 그리고 딸 솔잎 양의 속마음을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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