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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건 보충제와 근육 뿐”…간호사 대숲에 올라온 ‘간호사 폭행의 진실’


병원에서 폭행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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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간호사들의 피해가 매우 큰 현실이다.

 

펜앤드마이크/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간호사 폭행에 대해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간호사로 보이는 제보자는 간호사 폭행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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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남자간호사가 신규입사했을 때를 말하며 남자간호사가 엄청난 근육의 소유자였다고 말했다.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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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유니폼을 입고 배우 마동석같은 몸이었으며 항상 쉐이커에 보충제를 마시고 샐러드와 닭가슴살만 먹으며 회식때도 도시락을 먹는 엄청난 관리를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근육질의 남자간호사를 이야기한 이유는 이 남자 간호사의 듀티때는 그 누구도 자신들을 건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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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는 “어떤 환자도 어떤 보호자도 스테이션에 얼쩡거리지도 않고 우리랑 이야기할 때도 공손하게 대해주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동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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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간혹 성질을 부리는 환자에게 그 남자간호사가 “저 000님 주소도 다 아는데”라며 웃자 싹 조용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자 주변 간호사들은 남자 간호사에게 항상 샐러드와 과일 위주의 간식을 보호비로 주고 어떠한 실수에도 웃으며 커버해주곤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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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CPR

 

제보자는 “병원에서 남자 간호사를 병동당 n명씩 배치하고 운동장려금과 닭가슴살을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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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병원 폭행은 시민의식과 법에 기대어 아무리 호소해도 효과가 없다”, “피와 힘, 공포와 파괴만이 우리를 지켜줍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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