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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여직원들 때문에 팀 분위기 아작 났습니다”… 오늘자 커뮤니티 난리난 글.jpg


어느 회사의 분위기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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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오늘 회사에서 남녀 차별 때문에 난리났다’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사무실에 물건 들어오는 게 있는데 50대 남자 팀장이 남자 직원들만 물건을 들고 오자고 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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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물건이 100개가 넘어서 남자는 3개 정도는 들 수 있고, 여자 직원들도 1개는 충분히 들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때 남자 대리가 여자 직원은 왜 물건을 옮기지 않는지에 대해 토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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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팀장은 그냥 남자들이 들고 후딱 끝내자고 하니, 대리가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이어 “팀장이 화나서 ‘사내 새.끼가 뭐 그리 쪼잔하냐’고 말하니, 대리가 ‘팀장님 같은 남자 때문에 남녀 평등이 안 이루어진다’고 되받아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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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저런 50대 남자는 자기는 안하거나 하는 척만 하고 남한테 다 시키면서 생색은 낸다”, “여자라서 당연히 배려해주던 것들이 서서히 사라지는 건가?”, “젠더 갈등의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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