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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전 쁘걸한테”… ‘아육대’ 전설의 민폐 팬클럽 사건.jpg


브레이브걸스의 과거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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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육대 관중석 텅텅 비었던 어느 걸그룹’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게시글 작성자 A씨는 지난 2017년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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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육대에 브걸이 나왔는데 타팬들이 팬석으로 출입하려고 당시 팬수가 적던 브걸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이어 “브걸 팬 자격으로 들어가놓고 자기들 본진으로 가서 브걸 팬석은 텅텅비었다. 브걸이 준비한 도시락, 간식, 손편지 이런게 다 남아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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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걸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일부 민폐 관람객 때문에 버려진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남은 간식들은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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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관람객 B씨는 ‘브레이브걸스’가 아닌 타그룹 팬으로 아육대를 방청했다고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B씨는 “화장실 가려고 밖에 나갔는데 누가 나한테 초콜렛 주길래 보니까 브레이브걸스 유정이었다”며 사진을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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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지금은 노력의 결실을 맺어서 정말 다행이다”, “악마 아니냐? 팬도 아니면서 티켓 주워서 자기들 팬석으로 가는 건 선넘었다. 최소한 자리는 지켜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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