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봉준
아프리카TV 봉준이 최근 불거진 이른바 ‘코인게이트’와 ‘유관순 열사 비하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일 봉준은 지난 26일 방송을 켜 코인게이트에 연류된 사실을 인정한 지 6일 만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봉준은 방송에서 “제가 지금 코인 관련 전에 유관순 열사님에 대해 절대 입에 담지도 말아야 하는 망언을 해서 아예 방송도 못하고 있고 평생 자숙을 해도 모자를 판국에 이렇게 유튜브에 방송을 켜서 이 사건에 대해서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무지해서 투자를 했고 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고 백 번 얘기하는 것보다 녹음한 사실에서 나오는 게 가장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 들려드리겠다. 영상 자체가 길어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서현민 대표와 나눈 대화 녹음본도 공개를 했다.
코인게이트와 관련해 봉준은 “녹취록에도 있듯 의도가 아니더라도 여러분들에게 피해가 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는 평생 욕을 먹어야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전에 제가 입에도 못 담을 유관순 열사 망언을 한 것도 제가 평생 속죄하고 반성하면서 그렇게 살겠습니다”라며 사과를 했다.point 314 | 1
이어 “저 평생 반성하면서 살아야 하고 당연히 아프리카TV 정지 풀린다고 해도 복귀할 생각 전혀 없다”며 “평생 유관순 열사 망언을 한 것에 대해서 자숙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숙 중에 이런 일에 (연루되어서)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말하며 유튜브 등 다른 활동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봉준은 지난 5월 BJ오메킴과 유관순 열사 비하 논란 이후 3개월 방송 정지 처분을 당하고 자숙 중에 있는 가운데 글로벌오더 서현민 대표의 ‘코인게이트’ 논란에 휩싸였다.
또 봉준은 지난달 2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연루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를 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