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핫이슈핫이슈

“결혼하자길래.. “뉴스까지 나와버린 블라인드 역대급 사연 글


 

ADVERTISEMENT

 

결혼 하자고 눈치주는 여친 개박살 내고 옴.jpg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결혼 하자고 눈치주는 여친 개박살 내고 옴”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글은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먼저 올라온 글이다.

ADVERTISEMENT

다음은 해당 글의 전문

 

왜냐하면 관계를 안 했거든. 농담으로 하는 소리가 아니고, 나는 관계 안 한 여자랑 결혼 하는 사람을 이해 할 수 없어. 물론 혼전 순결에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다면 예외로 하자.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나하고만 안 한 경우야.

ADVERTISEMENT

여자친구가 그런 소리를 하더라. 전 남친이랑은 젊고 뜨거울 때라 했다고. 근데 헤어지고 돌아보니까 후회 됐대. 그래서 나랑은 관계를 하고 싶지 않대. 이게 무슨 부처님 부X 주름 핥는 소리냐? 그래도 하기 싫다는 애랑 억지로 할 순 없으니까 플라토닉 한 사랑을 했지. 무려 2년.

ADVERTISEMENT

오늘 여자친구가 갑자기 정착하고 싶다더라. 젊었을 때 뜨겁게 살아 봤으니 이젠 안정적인 사람 곁에 정착 하고 싶대. 순간 짜증 나더라. 젊고 빛날 땐 다른 남자한테 몸 주고 놀았으면서, 결혼 할 때 되니까 왜 내 옆에 정착 하려는건데.

그래서 일부러 좀 모질게 말했다. 몸 안 섞은 남자랑 결혼 이야기 하는 것도 우습지 않냐고. 차라리 혼전순결이라고 거짓말 하지 그랬어, 라고. 놀 건 전 남친이랑 다 놀고 돈 벌어다 줄 사람은 날 고른거냐고. 얼굴 시뻘개져서 눈물을 뚝뚝 흘리더라. 술 집이었는데 내버려 두고 집 왔다.

ADVERTISEMENT

기분이 참 더럽네. 정착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ADVERTISEMENT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