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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그 말 취소해” 앞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오빠’라고 부르면 안된다는 ‘충격적인’ 이유


이제 오빠를 오빠라 부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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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논란이 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제보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

한 익명의 제보자는 페이지 ‘우송대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다음과 같은 제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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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신입생 오티때 성교육 강사님이 사랑하는 남녀사이에는 ‘오빠’라고 부르는건 근.친.상.간같다면 안된다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글을 보면 알겠지만 우송대 신입생 OT때 성교육을 실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신입생 남녀가 다 모인 해당 자리에서 ‘오빠’라는 진짜 평범한 말이, 아무런 오해 소지가 없는 단어 자체가 ‘근.친.상.간’이라고 느껴질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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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어이가 없다는 듯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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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기사와 연관 기사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 1, 시즌 2

“이제 서울 시민분들은 이 언어들을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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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최근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 시즌3’을 발표해 논란이 됐다.

우리 생활과 연관된 성차별적 단어를 한 시민의 제안으로 개선해 선정된 용어를 모은 서울시 성평등 언어사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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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언어사전

해당 성평등 언어사전에서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라는 ‘미혼’ 대신 ‘비혼’이라는 단어로, 또한 인구감소의 원인을 여성의 탓으로 돌아간다는 단어인 ‘저출산’ 대신 ‘저출생’으로 바꾸자는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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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사진을 보면 유모차도 어머니를 상징하는 母를 아이가 타고 다닌다해서 유아차로 바꾸고, ‘미숙아’는 ‘조산아’, ‘편부’, ‘편모’대신 ‘판부모’, 여자고등학교를 그냥 고등학교 친할머니·외할머니까지 공통적으로 할머니라고 부르도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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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성평등 언어를 제안한 시민은 총 821명으로 1,864건의 개선안이 모이게 됐고, 참가자의 72.5%가 여성이고 남성은 27.5%로 참가인원 자체가 여성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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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논란이 될 필요가 없는데 논란을 왜 만들어서 세금 쳐쓰냐” “괜히 혼선주지말고 돈 똑바로 써라 세금 축내지말고” “성평등 같은 소리하네 ;; 군대나 보내라 그게 평등이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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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는게 성차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페미 사상 성차별적 언어 교체에 반대하는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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