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다 코로나 탓이다”
개그맨 이휘재의 자택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아내의 맛’ 출연진들이 두둔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이휘재가 층간소음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늦게나마 전했다.
방송인 장영란은 “오빠 괜찮느냐”고 걱정했다.
이휘재는 “여러가지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맞다. 잘 사과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웃과) 항상 연락하기로 한 뒤 잘 마무리됐다”며 논란이 잘 마무리됐음을 전했다.
그렇지만 또 다른 논란이었던 ‘장난감 먹튀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아내의 맛’ 가족 챙기기에 나섰다.
박명수는 “잠깐은 신경을 못 썼을 수 있다. 정확히 알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휘재를 두둔했다.
이어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분들이 집에 계신다.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일부 출연진들은 “이게 다 코로나 탓이다”라며 말을 보탰다.
하지만 이같은 ‘아내의 맛’ 출연진들의 발언은 방송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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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코로나 때문이라니 왜 논란이 됐는지 모르는 거 같아”, “아예 대놓고 뛰라고 이사했다면서요.point 136 |
남자 애들이라 이해해줘야 하나?” ,”감싸주는 게 진짜 어이없었다” 등의 비판을 보냈다.point 57 | 1
한편 방송인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과 집에서 신발을 신고 야구를 하는 등의 사진을 올려 문제가 됐다.
층간소음 논란이 단순히 자녀가 실내에서 많이 뛰었기 때문이 아닌, 부주의한 생활이 문제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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