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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열받아서..” 자전거 손잡이에 코로나 바이러스 ‘묻히는’ 충격 장면 (+CCTV)


지난 11일 MBC-TV ‘뉴스데스크’에는 수상한 이웃의 폐쇄회로(CC)TV 장면이 공개됐다.

자전거에 무언가를 묻히고 있는 이 여성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웃 주민에게 퍼트리기 위해 이와 같은 행동을 했고,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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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TV ‘뉴스데스크’

 

여성은 마스크를 쓰고 손에 휴지를 든 채 나타나 자전거 앞을 한참 서성이더니 손잡이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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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CCTV를 발견하고 놀란 그는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MBC-TV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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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손에 들린 휴지에는 분비물이 묻어 있었다. 충격적이게도 이는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여성의 것이었다.

 

MBC-TV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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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집주인이 CCTV를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해 붙잡혔다. 자전거 손잡이에서는 실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MBC-TV ‘뉴스데스크’
MBC-TV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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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다름 아닌 아래층에 사는 주민이었다.

여성은 경찰에 “돌이 안 된 자녀가 코로나로 아파하며 잠들어 있는데 쿵쿵거리는 소리를 듣고 홧김에 했다”라고 진술했다.

해당 사건이 일어나기 2주 전에는 위층 현관문 앞에 기름이 뿌려지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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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모두 층간소음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었다. 집주인과 여성은 1년 반동안 층간소음 갈등이 있던 것이다.

 

MBC-TV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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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여성에게 특수상해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감염병법을 위반했는지도 검토해 경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여성은 “잘못된 행동이었다”라고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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