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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2년 만에 뜻밖의 소식 전했다

MBC '나혼자산다'(좌)/ 뉴스1(우)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새로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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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RAYER’ 9월 25일 정오 공개되는 앨범”이라며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마이크로닷 인스타그램

마이크로닷은 “이 앨범에는 제게 주어졌던 지난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담았다”라며 “특히, ‘책임감(Responsibilities)’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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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조심스럽고 한편으론 고민과 걱정이 많았던 작업 과정이었지만, 용기를 내었다. 부디 그간의 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진심이 여러분에게 잘 다가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MBC ‘나혼자산다’

그러면서 “이전 계정은 몇 개월째 해킹을 당한 상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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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년대 친인척 및 지인 등 14명에게 약 4억원 상당의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마이크로닷은 모든 예능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후 연예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뉴스1

지난해 10월 충북 청주지법 제천지원 형사단독(하성우 판사)는 마이크로닷 부친 신 씨에게 징역 3년을, 모친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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