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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건강국제라이프

“고문 기구?”… 치아에 붙이는 ‘다이어트 장치’ 등장, 2주 만에 6㎏ 감량된다


입을 잘 벌리지 못하게 하는 다이어트 장치가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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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교의 의료진들과 영국 리즈 출신의 과학자들은 치아에 부착하는 다이어트 장치를 개발했다.

오타고대

‘덴탈 슬림 다이어트 컨트롤’이라는 이름의 이 장치는, 서로 극이 다른 자석을 활용해 윗니와 아랫니에 부착하는 형태다.

치아에 착용했을시 입을 2㎜만 벌릴 수 있어 음식 섭취를 어렵게 만들었다.

오타고대

대화나 호흡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지만 음식을 씹을 수 없게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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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액체로 된 음식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구강 내 장치다. 비만 퇴치를 위해 고안된 발명품”이라 설명했다.

오타고대

실제로 비만 여성 7인이 2주간 장치를 착용한 결과, 평균 몸무게가 6.36㎏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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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참가자들은 비상시 장치를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도구를 받았음에도 모두 2주간 실험에 참여했다고 한다.

다만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불편했으며, 삶의 만족감이 떨어졌다는 후기를 남겼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브런턴 오타고대 교수는 “수천 파운드가 드는 체중 감량 수술 보다는 좋은 선택”이라며 “2~3주 후에 장치를 제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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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당뇨병 환자들이나 수술 전 단기간에 무조건 살을 빼야하는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pixabay |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

하지만 장치를 본 누리꾼들은 ‘고문 장치’라며 끔찍하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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