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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냉동, 나도 해볼까?”..유행처럼 확산 중인 난자 냉동 시술 (+걸그룹 멤버 시술 과정 영상)


초혼 연령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과 맞물려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 개념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받는 미혼 여성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방송인 사유리, 이지혜 등 다수 여성 연예인들이 해당 시술을 받았다고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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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16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난자 냉동 시술 건수는 10년 사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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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시술 기관인 차병원의 경우 지난해 미혼 여성 난자 냉동 시술 건수는 무려 1,194건으로, 2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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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지난해 11월 ‘클레오’ 출신 채은정이 공개한 냉동 시술 과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채은정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동 난자 체험기 영상을 올려 각종 검사부터 과배란유도 일정표, 난자 채취 등 전 과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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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채은정TV’

 

채은정은 “이거 하면서 사실 고민이 많았다. 주사를 맞는 게 쉽지만은 않다”며 “큰 시술인 거 같은데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 거 같다”고 공포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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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채은정TV’

 

실제로 채은정이 공개한 과정을 보면 일정에 맞춰 자신의 배에 주사를 놓거나 수시로 병원에 내원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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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채은정TV’

 

그는 난자 냉동 시술을 받은 이후 “이런 식으로 2, 3회 채취해야 적정량을 얼릴 수 있다더라. 자신이 없다”면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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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채은정TV’

 

500만 원에 달하는 1회 시술 비용 뿐 아니라 시간적 제약, 결코 만만치 않은 시술 과정 등을 오롯이 감내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난자 냉동 시술 경험자들은 “나도 한 번 해볼까”와 같은 마음으로 이를 시도하는 걸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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