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논란을 모은 ‘가짜사나이2’ 영상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다.
16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커뮤니티에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김계란은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어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라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저의 능력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 가짜사나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 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저희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point 347 | 1
그러면서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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