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 학기도 인강으로 수업을 들어야하는 재학생들을 위해서 포항공대 교수님들이 통 큰 선물을 선사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대학생 너구리’에 지난 27일 포항공대 교수님의 글과 함께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2,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한 교수님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이정수 포항공대 전자전기공학과 주임 교수의 글이 함께 포함된 이 글에서 이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특히 가을학기부터 학과 가족이 된 19학번 친구들을 열렬히 환영해줘야 하는데 그 시간이 늦어 안타까운 마음이다.point 186 |
” 라며 “여러분들과의 대면을 준비하며 작은 환영 선물을 마련했다”라고 말하였다.point 54 | 1
포항공대 교수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다름 아닌 ‘갤럭시 버즈 플러스 무선 이어폰’이다.
현재 17만 9300원에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기도 하다.
원래 있던 선물 전달식을 코로나 상황에 연기했지만, 더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보고 포항 공대의 18,19학번 학생들로부터 순차적으로 개별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이 교수는 글을 통해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교수님들 진짜 멋있다”, “꼭 필요한 선물을 주는 것 같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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