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믿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바로 세금을 받고 국민들을 위해 힘써야 하는 ‘의원’들이 오히려 온갖 비도덕적인 행동들과 범죄까지 저지른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전북지역은 최근 지방의원들의 일탈로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김제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A의원은 “항간에 떠돌던 소문은 사실”이라고 말하며 “공인으로서, 시의원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덧붙이며 지난 12일 동료 의원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했다.
또한 정읍시의회 B의원은 지난해 10월 회식 장소에서 동료 의원을 성희롱하고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될 처지에 놓이자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렇듯 국회의원들에 ‘도덕적’이지 못하고 심지어는 법을 위반하는 행위에 뿔난 주민들은 “B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정읍 주민들의 고통은 이것 뿐만이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 9일 정읍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군산에서 근무시간 중 ‘낮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정읍뿐만 아니라 전주시의회 C의원도 지난 4월 혈중알코올 농도 0.064%인 상태로 음주운전을하다 적발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전주시의회 의원 7명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주춤하는 이 시점에 꼭 ‘제주도’로 워크숍을 2박 3일간 가겠다고 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에 여러주민들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를 모르겠다”며 ‘지방의회 무용론’을 주장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상식을 넘어섰다”, “세금으로 너네들 타락하라고 한거 아니다”, “세금받고 범법저지르는건 잘라야지 뭐하냐”, “더듬어만진당 또 한건 했냐”, “진짜 왜이러냐 매번 실망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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