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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치매 걸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가진 재산 ‘8천만원’ 기부시킨 윤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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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기억연대의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에 의해 6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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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장 크게 도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준사기’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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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은 올해 92세가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을 이용해서 할머니의 재산 중 7920만원을 9차례에 걸쳐 정의연에 기부하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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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길 할머니가 여성인권상을 받으며 이에 대해 받은 1억원의 상금에서도 5000만원을 기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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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점을 알게 된 윤미향의원은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손모(60)씨와 함께 이같은 일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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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원은 “할머니들은 여성인권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계셨다. 또한 중증치매를 앓고 있는 길 할머니를 속이고 기부하게 하였다는 말은 할머니의 육체적이고 정신적인 주체성을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위안부 피해자들을 또다시 상처주고 욕보이게 한 주장을 책임지는 모습을 검찰이 보여야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문을 내며 자신의 혐의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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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할머니의 며느리인 조모씨는 이에 대해서 “최근 병원에서 하게 된 치매 정밀 검사에서 ‘어머니의 판단력이 현재 10퍼센트 밖에 남아 있지 않다”라는 이야기를 의사를 통해 들었다”며 “치매 등급을 받지 않고 어머니를 모시면서 기부를 하게 하고 심지어 유언장까지 쓰게 종용한 잘못을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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