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커뮤니티핫이슈핫이슈

옷 뜯겨가며 취객을 제압하는 남경을 수갑을 든 채 핸드폰을 보던 여경 (+경찰청 반응)


취객을 제압하는 상황 속 여경의 태도가 엄청난 논란이 됐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며칠전 여경, 구경하는 시민인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구글이미지

해당 사진 속 취객을 제압하기 위해서 엎드려 온 몸을 사용해 누군가를 제압하는 남성 경찰의 모습이 포착됐다.

체포하는 과정에서 근무복이 뜯기거나 하는 모습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그냥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여경의 모습이 보였다.

ADVERTISEMENT

여경은 옆에 서서 마치 남일이라는 듯 수갑을 든 채 쳐다보기만 했다고 한다.

경찰이라면 협조해서 같이 취객을 제압해야 하는데 여경은 단지 그 상황이 마무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구글이미지

해당 게시물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얼마 전 취객 제압하던 경찰 모습이다.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보니까 가관이더라”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ADVERTISEMENT

한편 해당 소동은 A씨에 따르면 남경 3명이 더 와서 취객에게 수갑을 채우고 나서 상황이 마무리 됐다고 한다.

비판이 확산되자 경찰청은 대응 매뉴얼대로 행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은 뉴스1에 “2인 1조로 구성된 경우 한 명은 직접 대응하고 다른 한 명은 현장 상황의 증거를 남기도록 매뉴얼이 정해져 있다. 두 경찰은 대응 매뉴얼대로 업무를 수행한 것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ADVERTISEMENT

이어서”남자 경찰이 현장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여자 경찰은 촬영하라는 등 남녀 성별에 대한 매뉴얼이 정해진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글이미지

끝으로 주취자가 여성이었으면 여성 경찰이 대응하고 남성이 촬영하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서 대응하는 것이지 남성과 여성을 구분해서 결정한 것은 전혀 없다”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