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셨나요
충북 충주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전광판에 충격적인 문장이 올라왔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KBS는 충북 충부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창원 방향) 인근 한 전광판에 ‘좀비 출현’이라고 적힌 문장이 갑자기 등장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KBS에 제보자 A씨는 당시 상황을 “오후 3시 50분쯤 사진을 촬영했다. 출장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에 가족 중 한 명이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A씨의 제보 뿐만 아니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중부고속도로를 지나던 다른 누리꾼들이 해당 전광판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올라왔는데, 해당 사진과 영상에는 모두 ‘!?$좀비출현$?!’이라는 소름 돋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측은 해당 전광판의 위치가 고속도로 바로 옆 테스트 주행을 하는 곳이라며 “해킹을 당했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시험도로에서 대응 훈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와 달리 오늘(19일) 유독 정체가 있어서 사진이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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