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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인테리어 소음에 열받아서 패드립 날린 고3 결말


“저 고3인데 이건 민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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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인테리어 공사 소음 스트레스로 아파트 게시판에 붙인 경고문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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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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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는 고3 학생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담겨 있다.point 1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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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은 “학교는 지금 기말고사 시즌인데 아침 9시만 되면 드릴 소리가 끊이질 않네”라며 “이 시국에 코로나로 독서실 카페 등 밖에도 못 가는 거 뻔히 알면서 인테리어 사리사욕 챙기려고 남의 인생 피해는 주지 말아야지”라고 말했다.point 1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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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린X한테 욕먹으니까 기분 나쁘냐. 욕먹을 만한 짓이니까 먹는 거고 담담하게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하고 그만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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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학생이 쓴 글을 본 한 이웃주민은 장문의 글을 남겼다.point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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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테리어하는 집 근처에 산다고 밝힌 그는 “고3이고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기인 것을 알지만 학생이 쓴 글을 한번 소리내서 읽어봐라.point 62 | 이것은 도를 넘은 행동이다”며 “‘이웃 주민’이라는 말은 이미 무색해진 지 오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길 바란다”고 일침을 날렸다.point 15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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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학생은 “감정에 치우쳐 주민분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도를 넘은 욕설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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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네티즌들은 “층간소음에 화나는건 충분히 알지만 저건 선 넘었지”, “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길래 저러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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