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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피싱에 걸렸는데”… 커뮤니티 난리난 글


나날이 증가하는 피싱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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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여고생 피싱 문자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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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자 A씨는 모르는 번호로 스미싱(문자 메시지 해킹 사기)을 당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오늘 어디서 보냐는 문자를 받았다. 저는 사기 문자로 판단하고, 캡쳐해 커뮤니티에 올릴 생각으로 답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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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대화를 나누는데 진짜 여고생 같은 느낌이 났다. 야밤에 전화도 했는데, 목소리는 100% 여고생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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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러한 문자가 성인 남성을 미성년자 법으로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 같으니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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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공개한 문자 내역에선 스스로를 고등학교 2학년이라고 소개하는 여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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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저 심심하면 가끔 문자해도 되냐”며 “부모님이 엄해서 아무 것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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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진을 공유하고 끊임없이 A씨의 정체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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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근처 숙소에 있다. 친구랑 있다”며 “2시가 제 취침시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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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무조건 차단하세요”, “예전에 여고딩이 모르는 사람 발신전화 하나로 강간 누명 씌운 사건 모르나요? 아예 문자를 안 나누는게 답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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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앱 감염이 의심될 때에는 ‘118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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