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뭘 해도 예뻐 보인다면 당신은 콩깍지가 씌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콩깍지가 씌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14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자신의 계정에 ‘콩깍지 판별법’을 공개했다.
그는 “연인과 클래식이 흐르는 레스토랑에서 파스타 먹는데 연인이 ‘이모 여기 공깃밥 하나만 주세요’라고 말한다”고 상황을 가정했다.
연인의 말이 끝나자마자 손님들의 시선은 일제히 그에게 향한다. 당황한 직원은 “저희가 따로 공깃밥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남은 밥이라도 드릴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인은 신나서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식은땀이 흐르는 상황.
이런 상황에도 연인에게 정떨어지지 않고 여전히 사랑스럽다면 이건 ‘찐사랑’이자 ‘영원한 사랑’이 분명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배가 많이 고팠나싶어서 짠하고 눈물 날 것 같다”, “너무 귀여울 듯”, “없던 정도 떨이지겠다”, “난 도저히 못 하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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