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꼬미’ SUV
현대자동차가 저렴한 SUV를 선보일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초소형 SUV인 AX1(프로젝트명)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인데, AX1은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이자 국내 최초 설계된 경형 SUV다.
오는 9월 국내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본격 생산된다.
이후 인도, 파키스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AX1은 기아 모닝에 탑재한 최고 76마력의 스마트스트림 1.0ℓ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가격은 아직 안 나왔지만 업계에 따르면 AX1은 대략 800만~1000만 원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초년생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에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AX1의 크기는 전장 3995mm, 전폭 1770mm, 전고 1590mm인 베뉴보다 작은 사이즈로, AX1의 전장은 약 3.7~3.8m로 베뉴보다 20cm 가량 짧다.
AX1은 국내에서 베뉴 아래의 가장 작은 SUV가 될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의 기능들은 인도에서 판매하는 ‘그랜드 i10 니오스’와 동일한 K1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기에 상위 트림에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포함된 8.0인치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무선충전기, 전동식 사이드미러, 키리스 엔트리&고 등 몇 가지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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