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아기보다 큰 맥주잔을 구매했습니다” (+인증샷)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특별한 물건을 구입한 후기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맥주잔 당근마켓 거래후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당근마켓 판매자는 ‘호가든 맥주잔’을 판매하고 있었다. 큰 잔은 4천 원, 작은 잔은 1천 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구매자는 “작은 잔 4개 구매하고 싶다. 큰 잔의 용량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판매자는 “용량은 잘 모르겠는데, 술집에 있는 잔보다 더 큰 잔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매자는 큰 잔 1개와 작은 잔 4개를 1만 원에 구매하기로 했다.

이후 판매자는 맥주잔 후기를 남겼다. 큰 잔은 작은 잔의 5배가 넘는 크기였다. 심지어 맥주잔 안에 아기가 들어갈 만큼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보 오늘은 진짜 딱 한 잔만 마실게”, “맥주잔 크기가 너무 극단적이다”, “저게 왜 집에 있어”, “나도 갖고 싶다”, “4천 원이 아깝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9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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