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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거운 TV를 공간이 없어서 이렇게 배송을 해드렸는데 그렇게 잘못한거예요?”


한 택배 기사의 TV 배송 방법이 엄청난 화제와 동시에 논란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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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각종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택배 TV 배송 수준’이라는 게시글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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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택배 물류 업계 분들을 비하하려는 것이 아님을 밝힌다”라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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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회사에서 보너스를 받아 혼자 사는 어머니 댁에 오래된 TV를 바꿔 드리려고 새 TV를 구매, 배송시켰다”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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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TV가 와서 배송을 확인했는데 (택배 기사님이) 큰 TV를 현관문에 기대어두고 갔다”며 택배 배송 기사가 찍어 보낸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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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가 직접 촬영해 작성자에게 전송한 사진에는 TV가 담긴 큰 박스가 현관문을 막고 기대어 세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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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본 그는 “옆에 벽에 세워도 (여분의 공간이 충분한데) 되는데 저렇게 두고 가면 현관문은 어찌 열며, 열었다 하더라도 박스가 뒤로 엎어질 판인데 정말 (배송 수준이) 너무하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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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는 배송 사진을 받은 후 바로 고객센터에 연락을 하니, 다음날 5시까지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던 고객센터 측은 문자 하나 보내고 지금까지 어쩌겠단 말도 없다고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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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작성자는 또다시 글을 게시했으며 “어제 방문 결과 현관 앞에 TV가 사진과 동일한 상태 그대로 세워져 있었다. 택배 기사분이 문을 막고 TV를 세워두는 바람에 안에 계신 어머님이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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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금 고객센터 답변을 받았다. ‘TV를 놓을 공간이 없어서 그렇게 뒀다’고 하는데 정말 공간이 없었는지에 대한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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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일부러 저렇게 세웠네”, “무거운 거 시켜서 열받았나 봄”, “그렇다고 저렇게 세우는 건 아닌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의 댓글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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