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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코인 올라서?”… 오늘자 창원 봉암교에서 일어난 자살 소동 (카카오톡)


창원 봉암교에서 황당한 자살 소동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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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3분께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봉암교 철교 아치위에선 40대 남성이 올라가 경찰과 2시간 대치를 벌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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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대화를 거부하였고, 경찰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차도에 에어 매트리스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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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남성은 술을 마신 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위해 다리 위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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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후인 오후 4시께 술이 깨며 정신을 차려 스스로 다리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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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현장을 목격한 A씨는 자살 소동의 원인이 ‘비트코인’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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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목격 사진을 공개하며 “잠깐 코인 올라서 안 떨어지는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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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손발을 끊어도 못 끊는게 도박이라고 하던데”, “요즘 코인은 정말 미친듯. 죽어서 3일장 치르고 보니 그 3일만에 몇배가 뛰어서 자살 한다음에야 수익 본다는게 코인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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