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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뚜벅이 여행 중 아이돌 아버지 차를 얻어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좌)/ 세븐틴 인스타그램(우)


최근 제주도 여행 중 아이돌 아버지 차를 얻어 탄 네티즌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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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세븐틴 부승관 아빠가 차 태워줬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작성자 A씨는 “제주도 뚜벅이로 여행을 왔는데 시골길을 산책하면서 너무 멀리 가버렸다. 해가 지니까 무섭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빨리 걸어 나가야지’하면서 걸어가던 중 큰 차가 멈춰 “시내까지 태워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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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웠던 A씨가 이를 거절하자 운전자는 자신을 세븐틴 멤버 부승관 아빠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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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A씨는 “인터넷에 예쁘게 글 올려달라고 하시면서 태워주셨다”고 밝혔다.point 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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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요즘 세대는 공부 열심히 해도 취직 못 하는 세상이라고 위로해주시고 여행하면서 좋은 경험 많이 하고 가라고 해주셨다”면서 “위험하게 이렇게 다니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이젠 이렇게 태워주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point 13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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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부승관과 아버지가 함께 찍은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세븐틴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따뜻하다”, “제주도 사람인 줄 몰랐는데, 정말 따숩다”, “스윗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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