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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이상한 쪽으로 대화를 이어갔어요…” 여성 팬에게 DM보낸 탁재훈, 억울함 호소했다


탁재훈 피해자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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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의 팬들이 탁재훈에게 DM이 왔고, 은밀한 접촉을 시도하려고 했다는 소문이 퍼져 화제이다.

 

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탁재훈이 팬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던 것이 아니라, 탁재훈을 사칭한 다른 계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탁재훈은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사칭 피해를 호소하는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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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용#저는 부계정이 없어요#신고해주세요#사람 살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포함했다.

탁재훈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는 ‘탁사마’라는 이름의 SNS 사칭 계정이 한 여성 팬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정황을 담은 사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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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 계정은 “안녕하세요. 좋은 팬이 되어줘서 고맙고 칭찬해줘서 고마워요. 얼마나 오랫동안 제 팬이었나요?”라며 여성 팬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

탁재훈 인스타그램 댓글

사칭 계정에 속은 여성 팬은 “항상 응원한다”며 답장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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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해당 게시물을 올린 뒤 댓글 창에는 또 다른 피해자들이 연달아 나타났고, 피해자들은 비슷한 내용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았다고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들은 “저도 받았다.point 94 | 조금 당황했지만 차단했다.point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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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응원한다”, “저한테도 이런 게 왔었다.point 32 | 저는 진짜 재훈 오빠인 줄 알고 계속 대화했는데 자꾸 성1적으로 야1한 대화를 하려고 했다.point 70 | 그래서 재훈 오빠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도 응원 감사하다며 연락이 왔었다”, “저도 받아봤다”, “저도 어제 받아서 바로 차단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point 18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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