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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표범있던거 알아..?” 일제시대때 ‘조선인 민족성’을 없애기 위해 희생된 한국 ‘토종’ 동물들


원래 지금쯤 잘 살아있어야할 한국 토종 야생동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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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제시대에 멸종된 한국 야생동물들”이라는 게시물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을 분노하게 했다.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무차별적으로 죽이며 결국 멸종이 되버린 한국 토종 야생동물들이다.

1.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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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서식했던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 종으로, 덩치가 매우 크고 사납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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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크고 사나운 맹수를 산의 주인이라 부르며 숭배하던 일본은 조선의 민족 정기 말살 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인 사냥꾼들을 고용해 호랑이를 사냥하기 시작했다.

구글이미지 / 최근 발견된 백두산 호랑이

그렇게 일제 시대에만 800마리의 호랑이가 사냥 당했고, 한반도의 호랑이는 전부 멸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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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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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아무르 표범이라 부르며 줄무늬가 매우 뚜렷하고 덩치가 일반 표범에 비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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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같은 이유로 사냥을 시작했고 2000마리가 모두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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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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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서식했던 늑대들은 동북아에서 서식하는 늑대들과 다른 고유의 개체를 가진 종이었다.

진한 갈색 털에 튼튼한 골격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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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이유로 3000여 마리가 사냥 당하고 완전히 멸종.

4.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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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여우과에 속하는 한반도 여우는 사치품을 제작하기 위해 사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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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귀부인들 사이에서 조선 여우 가죽으로 만든 제품들이 유행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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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멸종된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 국내에서 수컷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극소수의 숫자가 아직 야생에 살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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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보호종으로 지정하고 종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힘을 박차고 있지만 밀렵꾼들의 올무와 덫에 희생되어 죽어가고 있다.

5.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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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한때 대규모의 강치 무리가 서식하던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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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가 도래하자 일본 어부들이 무차별적으로 몰려들어 무려 10만여마리가 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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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서식하던 강치 무리는 멸종됐거나 서식지를 옮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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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삽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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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자랑하는 명견인 아키다.

아키다 견이 일본이 강제로 빼앗아간 진도개들을 개량해서 나온 종이라는 것은 일본을 제외한 애견인이라면 다 알고 있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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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에 국내 명견들을 일본으로 끌고가 교배 실험용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일본이 두려워할 정도로 싫어하는 견종이 있었다.

바로 삽살개.

삽살개는 절대 굴하지 않는 눈빛을 가졌으며 순하면서도 용맹해서 우리 조상들은 삽살개가 귀신도 궤뚫어보는 명견이라고 했는데 일본은 그런 삽살개를 무척이나 혐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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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복원됐으나 복원된 삽살개가 진짜 삽살개인지 논란이 있다.

7.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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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부터 해서 입 맨살 털 발톱 등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띄고 있어서 불개라고 불리는데 일반 개와 달리 나무를 잘 타고 늑대와 더 비슷해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강하고 주인을 따르기 힘든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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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에 살던 늑대와 집개가 교배해 생긴 종이라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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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토종견인 불개가 현재 멸종위기를 맞이한 것은 일본군이 모피를 쓰기 위해 죽여서 멸종됐다는 이유와 주인을 따르지 않는 성격때문에 보신탕을 쓰게 되면서 약개로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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