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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알아?”…불법주차 운전자에게 ‘팔문신’ 사진 보내자 생긴 일

온라인 커뮤니티


“불법 주차 차량 참교육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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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상습 불법 차량에 의자를 묶어두고 전화번호를 남겼더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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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따르면 네티즌 A씨는 최근 자신의 건물 앞에 상습적으로 불법주차하는 차주에게 통괘한 한 방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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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해당 차량의 바퀴와 의자를 자전거 자물쇠로 묶어 경고문을 적었다. A씨는 “한 두 번도 아니고 연락처도 안 남겨 놓고 남의 건물 앞에 주차해두는 건 무슨 경우냐. 똑같이 경우 없는 상황 겪어보고 자물쇠 풀고 싶으면 연락하라”는 글과 함께 전화번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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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차주는 “어린X끼가 지금 뭐하는 거냐”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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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나이가 어린지 많은지 어떻게 아냐”, “하루에 차만 수십 대가 왔다 갔다 하는 곳인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고 피해입었는지 아냐”고 말했다.point 14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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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차주는 “내가 뭐 하는 사람인지 아냐. 법 싫어하는 사람이다. 절단기로 끊을테니까 눈에 띄지 마라”고 경고성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가 “얼굴 참고해달라”는 글과 팔 문신을 찍은 사진을 보내자 차주는 갑자기 “이웃주민끼리 얼굴 붉히지 말자. 죄송하다. 비밀번호만 알려달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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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문신을 본 후 급격히 태도를 바꾼 차주에 “진작 좀 그러지”, “완전 강약약강이네”, “어이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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