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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턱으로 소고기집서 ’94만원’ 결제했는데, 집에 와서 깜짝 놀랐어요”


승진기념으로 한턱 쐈다가 어마어마한 금액을 내게 된 네티즌의 반전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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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승진 턱”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주목을 받았다.

 

tvN ‘미생’

 

해당 게시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이번에 재수가 좋아 승진을 하게 됐다”며 한턱 쏘라고 해서 당연히 쏘겠다며 메뉴는 묻자 다들 ‘소’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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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소고기 먹으러 가게 됐다.

 

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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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A씨는 “팀장님이 아시는 곳으로 갔다”며 “겉으로 ‘맘껏드시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큰일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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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A씨가 계산할 금액은 총 94만 원이었고, 당황했지만 결국 3개월 할부로 계산했다.

 

대리기사를 부른 A씨가 집에 가려고 하자 팀장이 다가와 “대리비 하라”며 A씨 주머니에 돈을 넣어줬고, A씨는 사양했지만 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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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에 돌아와 주머니를 확인해 본 A씨는 깜짝 놀랐다.

 

tvN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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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5만 원짜리 10장이 들어있었기 때문. A씨는 “팀장님이 식당에서 추가 주문 엄청 하시길래 사실 속으로 욕했는데…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며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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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생 실산데”, “팀장이 님 기를 팍팍 살려 주면서 뒤에서는 챙겨주는 사람”,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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