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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5천원짜리 ‘브라’ 올렸는데 ‘착샷’을 요구합니다”


한 당근마켓 이용자가 중고 속옷 판매자에게 ‘착샷’을 요구해 비판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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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논란 중인 당근 마켓 착샷 요구’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구글이미지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글엔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나눈 메시지가 캡처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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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브래지어를 올린 A씨는 구매자 B씨에게 “혹시 착샷 가능하냐”는 요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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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속옷 착샷을 왜 드려야 하냐”며 “여자분인지 남자분인지 모르겠으나 여자분이면 저런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안 하셨을 것 같다. 생각하고 문의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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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B씨는 “저는 여자다. 그쪽 착샷 말고 모델이 입은 착샷 말한 거다. 피해의식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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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피해의식이 아니라 기본 예의가 아니다”라며 “속옷을 중고사이트에서 사면서 ‘착샷 가능한가요’ 하면 착샷 생각한다. 누가 쇼핑몰 모델 입은 사진 생각하냐”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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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씨는 “구매자로서 착용 사진을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며 “상당히 착각하고 계시고 피해의식에 쩔어계시는 분이네요”라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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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착샷을 요구한 의도가 뭐냐”, “민망하니까 억지부리는 느낌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판매자가 너무 예민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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