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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용 물티슈 상자 위에 음식 올려놔 전부 폐기했어요”..배달 리뷰 논란 (+리뷰 사진)


지난 20일 한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 물티슈에 음식을 두고 갔다고 물티슈를 전부 폐기했다는 후기, 이해 안 간다 vs 이해 간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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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사진 / pixabay

 

아기용 물티슈 상자 위에 배달 음식을 놓았다며 분통을 터뜨린 한 고객의 후기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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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는 상자 위에 배달된 중국 음식이 놓여있는 모습의 사진 한 장과 함께 배달 앱에 등록된 후기가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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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후기 작성자는 “배달이 왔는데 이렇게 비닐도 하나없이 (음식을) 입구에 두셨다”며 “저 사진 밑에 있는 것이 아기 물티슈”라고 말했다.

이어 “아기 물티슈는 세균번식 때문에 일부러 보일러 틀지 않는 방에 두는데, 이 뜨거운 음식을 그냥 올려둬 물티슈는 전량 폐기를 결정했다”며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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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배달기사는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데 그것 때문에 아기 물티슈를 이 밤에 다시 사러 가야 하고 전량 폐기해야 하는 제 입장에서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면 되는 것을 되묻고 당당하게 변명하니 너무 화가 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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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작성자는 해당 업체에 최하 평점인 별점 1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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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렇게 중요한 거면 얼른 들여놔야지”, “배달기사가 저게 물티슈인지 어떻게 다 파악하냐”, “올려둘 수도 있지 이해가 안 간다”, “배달기사는 음식이라 나름 배려한 것 같다”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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