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담배값 저축한 남자’란 제목의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게시물은 5년간 담배값을 모은 한 남성이 자기가 모은 돈 위에 누워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진 속 남성은 소문난 골초였지만, 어느 날부터 담배를 끊기로 결심하고 5년 동안 매일 담뱃값을 모았다.
5년은 1825일. 매일 한 갑씩 피웠다면 담배값이 무려 821만2500원이나 된다. 게시물 속의 남성은 1천만 원에 가까운 현금을 모은 셈이다.
웬만한 중고 소형차 한 대는 뽑을 수 있는 돈이다. 만약 이 돈을 은행에 저금했다면 돈은 더 불어났을 것.
담배는 중독성이 강한 까닭에 아무리 금연을 권유해도 끊기 쉽지 않다.
하지만 금연을 통해 얼마큼의 돈을 아낄 수 있는지 알게 된다면 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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