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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9억 5천만원이나 팔았는데..” 박재범 소주 당분간 판매 중단한 이유


지난 19일 원스피리츠는 자사 소주 ‘원소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흔히 ‘박재범 소주’라 불리는 이 소주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6만병이 넘게 결제돼 온라인 판매 임시 중단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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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이에 대해 원스피리츠는 “초과 판매분이 일별 생산 및 배송 가능한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최대 5월 2주차까지 배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아울러 배송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자사몰은 서비스를 중단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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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 인스타그램

 

‘원소주’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면서 하루 2000병 판매 제한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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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판매가 시작되면 1~2분 내로 모든 재고가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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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소주 온라인 자사몰에서 시스템 오류로 인해 ‘솔드아웃’ 안내가 뜨지 않으면서 26분만에 총 6만 3915병이 팔렸다.

약 9억 5000만 원 가량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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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원스피리츠는 여건상 하루 2000병 이상 배송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분간 온라인 판매를 임시 중단하고 한 달에 걸쳐 구매자 모두에게 배송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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